계획한 일정대로 움직여보는

농도 50％ 보통의 J

"실천까지 한다고는 안했습니다만?"

제와피 지수

여느 J와 다름없이 계획을 꼼꼼히 짜고 이행하기 위해 움직여요.

하지만 융통성이 있는 J랄까? 가장 이상적인 J 아닐까 싶네요.ㅎㅎ

그래서 혹여 계획이 틀어지더라도 생각보다 괜찮아요. 플랜 B를 실행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사실 플랜 C, D, E까지도 준비되어 있어요.

이렇게 계획을 짜고 나면 하루가 다 가기도 해요..

나의 입버릇은

“나 오늘 진짜 바빠.. 수업도 듣고 친구도 만나고 헬스도 가야 되는데 다 할 수 있을까?”

“음, 만약 이대로 일정이 안되면 어떻게 해볼까..”

농도 50% 보통의 J의 약점은..

플랜 B가 있는 이유는 내가 생각해도 플랜 A가 좀 벅찬 경우가 있기 때문이에요.

되게 치밀해 보이지만 사실 꼼꼼한 사람 중에 제일 안 꼼꼼해요.

차선의 계획마저 꼬여 상황이 복잡해지면 머리가 과부하되고 사람이 고장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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