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진심인

일편단심 춘향

“너만 보인단 말이야~!”

조선시대에 나는

넓고 깊은 인간관계를 추구하는 나는 이웃 고을에도 친구들이 많아요.

신분에 연연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절대 지나치지 못해요.

이런 오지랖 때문에 가끔은 고난이 닥쳐오기도 하지만… 그래도 남들을 도와줄 때가 더 행복해요.

매번 진심으로 다가가기 때문에 상처도 많이 받지만, 더 좋은 사람들을 만나 힘을 얻는 편이에요.

나의 조선판 로맨스 클리셰는

운명의 상대에게 첫눈에 반해 짝사랑을 시작해요.

목에 칼이 들어와도 끝까지 사랑을 지키는 편이라, 주변 사람들에게 고구마를 먹이기도…

사랑을 위해서는 어떤 시련도 두렵지 않아요! 피, 땀, 눈물까지 흘려가며 진정한 사랑을 지켜내요.

나의 조선판 로맨스는 무슨 맛?

매순간 진심 어린 나의 로맨스는 고소한 맛이에요!

일편단심 마음이 식지 않는 나의 조선판 로맨스 맛은 향긋한 곤드레 나물과 들기름의 고소함이 어우러진 조선 샐러드, 돌솥 곤드레비빔밥!

나의 조선판 로맨스, 현실에서도 맛볼 수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