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을 싸움으로 달래는

10승 0패 장군

“나에게 도전할 사람 또 있나?”

현대에서 나는..

목표가 생기면 노빠꾸 킵고잉하는 성격이라 주변 사람들이 당황해할 때가 있어요.

하지만 나에겐 미리 계획해 놓은 플랜 b, c가 있다구요!

가끔 시장과 트렌드에 상관없이 본인 생각에 옳다고 생각되는 선택을 할 때가 있어요.

제법 고집 있어서 누가 다른 곳에 투자하라고 설득해도 귀에 들어오지 않아요.

내가 만든 엔딩은..

내가 1억도 못 모으다니.. 티끌 모아 티끌이었다는 사실에 제국으로 돌아와서도 자꾸 눈물이 앞을 가려요.

슬픔의 구덩이에서 빠져나오려면 다른 일에 집중해야 해요. 싸움으로 생각을 돌려야겠어요.

싸우는 도중에 과거에 대한 미련이 떠오르는데, 그럴 때마다 실력이 일취월장하는 것 같아요.

10승 0패? 100승 0패도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에요.

나의 엔딩을 더 완벽하게 만들고 싶다면?

고집으로 잃어버린 내 돈.. 현실에서 빠르게 되찾고 싶다면?!

이젠 소설 속 주인공이 아닌, 내가 직접 마이데이터를 써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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