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2021 한줄평은
싫은 거 빼고 다 했다
아무튼 그렇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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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연말이네"
2021년에 나는
'엥? 벌써 2021년?' 별 감흥 없이 2021년을 맞이했어요.
피곤한 삶은 싫지만, 너무 지루하면 그것도 재미없어하는 편이라 일을 벌이기도 했어요. 물론 하고 싶은 일만..!
계속 바뀌는 거리 두기 정책에 주변 사람들이 헷갈리길래 정리해줬어요.
귀찮음과 무심함이 디폴트이긴 하지만 내 사람들은 챙기려고 노력했어요.
연말에 큰 의미를 두고 살진 않지만, 하루 정도는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 거에요.
나의 2021년 세 줄 요약
목표한 것 :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자
얻은 것 : 세상에 대한 약간의 관심
잃은 것 : 세상에 대한 흥미
2021년을 더 완벽하게 마무리하려면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 우리에겐 아직 12월이 남아있다는 사실!
계속해서 회피했던 약속들을 하나 정도는 잡아 보기! 오랜만에 내 사람들과 놀아봐요.
얼마 남지 않은 올 한 해, 싫은 거 빼고 다 해봤으니 싫은 것도 도전해 보기! 그것마저 분명 잘 할 거예요.